NH농협금융 "고금리 지속으로 기업부실 확대 우려"

이정필 기자 2023. 7. 26.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안기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부장은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과 주요 리스크요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가계와 기업의 건전성 악화, 시장 변동성 확대 등 하반기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 개최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농협캐피탈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에서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계열사 CRO 및 실무책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안기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부장은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과 주요 리스크요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 부장은 금리 불확실성을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꼽으며 금리 시나리오별 차별화된 대응을 주문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고금리 지속으로 기업부실 등 손실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촘촘한 건전성 모니터링 중심으로 손실흡수능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가계와 기업의 건전성 악화, 시장 변동성 확대 등 하반기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화되고 있는 감독 규제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