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이번 기회에"…한샘,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이자 지원

공사비대출이자 총 8%지원…정부 4%에 한샘 4% 추가 지원
3000만원 한도 최대 60개월 할부이자 지원

한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 4% 추가 지원(한샘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샘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민간이자지원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주관한다.

정부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공사비 대출 이자를 4%까지 지원한다.

한샘은 정부 지원과 별개로 4%의 대출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대출 이자가 8%라면 무이자 할부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소비 효율 1~3등급 창호로 외창 전체 교체 △현관 중문 △단열재 △LED 조명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가구다.

공사비 대출 비용에 대해 최대 60개월 할부 이자를 지원하며 지원사업은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정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한샘의 이자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에너지 효율 개선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