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대 인플레이션 3.3%...1년 2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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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지난달보다 0.2%p 떨어졌습니다.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지속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감에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물가지수는 두 달 연속 기준치 100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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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지난달보다 0.2%p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대까지 내린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과 집중호우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이 예상돼 하락 흐름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지속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감에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물가지수는 두 달 연속 기준치 100을 웃돌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로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할 때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합니다.
금리수준 전망지수는 기준 금리가 네 차례 연속 동결됐지만,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시장 금리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사이 7p 상승해 112로 집계됐습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도 2p 오른 10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뒤 집값 상승을 점치는 소비자의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비중보다 커졌다는 뜻으로 지난해 11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뒤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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