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링크, 오세올라 카운티와 업무협약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3. 7.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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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교류·관광·교육 등 포괄적 협업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도 도와
협약식 장면. 유영수 대표(사진 왼쪽)와 헌터 김 진흥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플로리다 링크가 25일 미국플로리다 오세올라 카운티경제진흥원(원장 헌터김)과 포괄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플로리다 중부 오세올라 카운티 지자체 주도하에 추진되는네오시티(NEOCITY)도시개발계획안의 경제개발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것이다.

플로리다링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기술력을 갖춘 한국기업의 플로리다 진출을 돕게 된다.

유영수 플로리다 링크 대표는 “인력 교류는 물론 관광과 교육, 산업, 행정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럭셔리 여행 등 일반 여행자를 위한 관광 협력 뿐 아니라, 한국 기업의 플로리다 진출까지 입체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지난 2021년네오시티1차개발사업을 통해 약 3만여평의 부지 개발에, 한국기업을 개발사로 선정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R&DB센터(GlobalResearch&DevelopmentBusinessCenter,GRC)를 유치하는 등 순차적으로 한국기업, 대학, 정부와 협력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플로리다 링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교류,관광,교육, 산업,행정 등 신규 사업도 본격적으로 도모하게 된다.

헌터 김 경제진흥원장은“항공,항공 우주, AI분야 등 보다 많은 분야의 기업들과 대학들이 오세올라 카운티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 및 각종 세금 혜택 등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기회도 넓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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