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김지연 척추내시경센터장, NASS international 강연

강석봉 기자 2023. 7.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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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 척수증 치료를 위한 안전한 내시경 척추수술 기법’ 주제



세란병원 김지연 척추내시경센터장이 지난 19~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 (North American Spine Society, NASS international)에서 ‘흉추 척수증 치료를 위한 안전한 내시경 척추수술 기법(Safe endoscopic spine surgery for thoracic Spondylotic myelopathy)’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북미척추학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수준 높은 척추 학회로 알려져 있다. 김 센터장은 척추내시경치료를 주제로 하는 세션에서 Jeffrey C. Wang, MD(USA), Jwo-Luen Pao (Thailand), Harrison Kim(Korea)과 함께 흉추 척수증의 내시경 치료에 대한 수술기법 및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는 김 센터장을 중심으로 최근 경추 및 흉추 척수증의 척추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며 발전된 수술 기법을 고안하고, 이를 통해 향상된 수술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지연 센터장은 “경추-흉추 척수증의 치료는 척추 내시경수술이 뛰어 넘어야 할 산”이라며 “척수증 환자들은 큰 절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을 미루며 심한 후유증과 통증으로 고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자들의 고통을 척추내시경수술로 해결해 주고 싶어 최근 척수증 치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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