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극복'…가평군, 청년 범위 확대 추진

김도윤 2023. 7. 26.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청년 정책 발굴에 나선다.

가평군은 청년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가평군도 조례를 개정해 더 많은 연령층이 청년 정책 혜택을 받게 할 방침이다.

또 가평군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최대한 빨리 구성해 관련 정책을 발굴할 때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청년 정책 발굴에 나선다.

가평군은 청년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가평군은 관련 조례에 청년 범위를 19∼34세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위기에 처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범위를 39세로 넓혔으며 전북 정읍시 등 일부는 45세로 상향하기도 했다.

가평군도 조례를 개정해 더 많은 연령층이 청년 정책 혜택을 받게 할 방침이다.

현재 청년 범위를 39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평군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최대한 빨리 구성해 관련 정책을 발굴할 때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계획이다.

공용터미널 지하 1층에 청년 공동공간을 조성하고 관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사업화 지원, 귀농 청년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올해 안에 청년 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가평군청사 전경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