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이은천 전무 의료기기 사업부 총괄로 임명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삼성전자에 이어 5월 한독 합류…'바로잰' 사업 강화 기대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한독이 의료기기 및 라이프 사이언스(MD&LS) 사업부 총괄에 이은천 전무를 선임하며 '바로잰'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5월 한독에 영입된 이 전무는 내달 1일부터 한독의 MD&LS 사업부에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게 된다.

특히 한독은 혈당측정기와 콜레스테롤 측정기 등 한독의 의료기기 브랜드 바로잰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전무는 22년 넘게 의료기기와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이 전무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를 취득, 서강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의료경영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어 이 전무는 한독에 합류하기에 앞서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심혈관 사업부를 총괄하며 한국과 홍콩, 대만 시장의 비즈니스를 경험했다.

또 삼성전자 HME(Health & Medical Equipment) 그룹장을 역임하며 CT, MRI, X-ray, 모바일 헬스케어와 체외진단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사업을 관리하고 60여 개국의 유통채널을 관리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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