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항전’ 나가는 웨스트햄, 라이스 대체자로 ‘맨유 성골 유스’ 원하지만… “600억 내고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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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이 데클란 라이스를 대체하기 위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를 선택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웨스트햄이 라이스를 대체하기 위해 맨유에 맥토미니를 문의했지만 이적료에 차이가 있다'라며 '맥토미니는 정기적으로 뛰고 싶어 한다. 그도 다음 시즌 출전 시간이 제한될 것을 안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 유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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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웨스트햄이 데클란 라이스를 대체하기 위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를 선택했다. 그런데 이적료에서 견해차가 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웨스트햄이 라이스를 대체하기 위해 맨유에 맥토미니를 문의했지만 이적료에 차이가 있다’라며 ‘맥토미니는 정기적으로 뛰고 싶어 한다. 그도 다음 시즌 출전 시간이 제한될 것을 안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 유스다. 2002년부터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유스 출신에 기량도 준수했기에 많은 기회를 받았다. 그렇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안정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번뜩임이 부족했다.
지난 시즌 맨유의 미드필더들도 건재했다. 카세미루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쏠쏠히 활약했다. 프레드도 나올 때마다 부지런히 움직였다. 게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이슨 마운트가 영입되며 맥토미니의 입지가 확 줄었다.
웨스트햄은 이 틈을 파고들었다. 현재 맥토미니는 1996년생, 26세다. 축구선수로서 한창 뛸 나이지만, 다음 시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토미니가 꾸준히 뛰고 싶어 하는 것을 웨스트햄이 알았다.
웨스트햄도 아스널로 이적한 라이스의 이적 공백을 메꿔야 한다.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나가기 때문에 선수 보강이 불가피하다. 그렇기 때문에 EPL경험이 풍부하고, 유럽 대항전 경험도 있는 맥토미니를 낙점한 것.
문제가 생겼다. 맨유와 웨스트햄 사이에 이적료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맨유는 맥토미니의 몸값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0억 원)로 책정했다. 웨스트햄이 이 금액이 과하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급할 게 없다. 미러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그를 유용한 미드필더로 보고 있고, 맨유가 맥토미니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 상황을 기다릴 수 없는 웨스트햄은 맥토미니 말고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도 노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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