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 사찰 화재로 모습 드러낸 中 거대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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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에 지어진 중국의 고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잔해 뒤편으로 거대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간쑤성 장예시에 위치한 산단대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단대불사는 12세기 초 티베트 계열의 탕구트족이 세운 왕조인 서하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5년 복원됐고 2006년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뤄져 관광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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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12세기에 지어진 중국의 고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잔해 뒤편으로 거대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간쑤성 장예시에 위치한 산단대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998년에 지은 대불전이 불탔지만 문화재 보호 대상인 다른 유적들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단대불사는 12세기 초 티베트 계열의 탕구트족이 세운 왕조인 서하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5년 복원됐고 2006년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뤄져 관광 명소가 됐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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