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첼시에서 '첫 캡틴' 후보는 23세 수비수? "항상 꿈꿔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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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첫 주장 임명을 앞뒀다.
지난 시즌까지 주장은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였지만, 기존 주장이 이적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캡틴을 고민 중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점찍은 선수는 젊은 수비수 리스 제임스다.
미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는 도중 포체티노 감독은 "가능성 있는 후보"라고 제임스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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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첫 주장 임명을 앞뒀다. 지난 시즌까지 주장은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였지만, 기존 주장이 이적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캡틴을 고민 중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점찍은 선수는 젊은 수비수 리스 제임스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임스는 새로운 선수들로 개편된 첼시 스쿼드에서 베테랑 축에 속한다. 유스 시절을 포함하면 15년 넘게 팀에 몸담은 '근본'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는 도중 포체티노 감독은 "가능성 있는 후보"라고 제임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첫날부터 제임스의 목표, 그가 지난 1년 동안 클럽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카데미 출신이고, 그의 프로필은 미래 주장이 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제임스 역시 첼시 캡틴에 대한 야망을 감추지 않았다. 커리어에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라는 이야기다. 제임스는 "나는 평생 첼시에 몸담았고, 항상 꿈꿔온 일"이라고 주장직에 대해 말했다.
"때가 되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한 제임스는 "리더가 되는 방식은 모든 사람이 다르다. 어떤 이는 말로, 어떤 사람은 경기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준다. 나는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싶다. 최대한 팀을 도와주고, 많은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돕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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