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최대 또 경신…에코프로비엠 시총 5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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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투자 열풍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26일 458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차전지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시총 규모가 50조3천600억원으로 처음 50조원을 넘었다.
에코프로비엠 시총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6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51조3천800억원)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4개 종목의 시총이 10조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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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이차전지 투자 열풍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26일 458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458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454조5천705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이차전지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시총 규모가 50조3천600억원으로 처음 50조원을 넘었다.
에코프로비엠 시총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6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51조3천800억원)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이날 11% 넘게 급등해 51만5천원까지 뛰었다.
에코프로도 주가가 140만원에 육박하면서 시총이 37조1천억원을 웃돈다.
두 종목의 시총 규모는 87조5천억원에 가깝다.
이차전지 종목인 엘앤에프 역시 시총이 10조3천200억원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시총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4위 셀트리온헬스케어 시총은 10조원 수준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4개 종목의 시총이 10조원을 웃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3% 오른 948.67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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