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동네서점-손님 잇는 앱, 레드닷 상위 1% 디자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목 책방과 손님을 잇는 모바일 앱 디자인이 상위 1% 디자인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황·이희승 교수팀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올해 레드닷디자인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베스트오브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황·이희승 교수팀은 모바일 앱 부클릿(booklet) 디자인으로 이 상을 받았다.
한편, 레드닷디자인어워드는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불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골목 책방과 손님을 잇는 모바일 앱 디자인이 상위 1% 디자인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황·이희승 교수팀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올해 레드닷디자인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베스트오브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부문 상위 1%에게 주는 상이다.
김황·이희승 교수팀은 모바일 앱 부클릿(booklet) 디자인으로 이 상을 받았다. 골목서점 같은 소규모 문화 공간과 잠재 고객 간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 앱을 활용해 골목서점 운영자들은 장소 마케팅, 콘텐츠 구성, 관객 모집과 같은 복잡한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잠재 고객들은 원하는 장소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장성원·김병헌(UNIST 디자인 석사 졸업)씨가 디자인 작업을 주도했다. 앱 디자인에 실사용자들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직 서점 관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정성 조사, 심층 인터뷰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거쳤다.
연구원들은 “개발한 앱이 수요·공급자 간 소통을 독려하고 문화와 지식의 마이크로 허브인 지역 서점의 공간 활용, 문화 친목 모임 등을 활성화해 풍요로운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닷디자인어워드는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불린다. 독일·싱가포르 레드닷어워드재단이 주관하며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를 시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파병에 한반도로 충돌 전이?…소용돌이 몰아칠까[우크라戰1000일②]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미자 "아침부터 때려 부수네…진짜 괴롭다" 무슨 일?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
-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섭외 끊겼다…무너진 커리어 참담"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