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광양여고 축구부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5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여고 여자축구부에 각종 축구 물품을 전달했다. YGPA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지난 25일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여고를 방문, 여자축구부에 유니폼 등 각종 축구 물품을 전달했다.

광양여고 축구부는 1991년 창단 이래 지속적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2년에 이어 2023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 우리나라 여자고교 축구의 최강자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명문 축구부다.

YGPA는 이러한 우수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재무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구 관련 물품을 후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광양여고 축구부는 전국 축구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스포츠 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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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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