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 상영극장서 두 여성 격렬한 싸움 "얼굴 맞고 뒤로 넘어져"[해외이슈]
2023. 7. 26. 09:2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바비’가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 두 여성 관객이 싸우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TMZ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극장에서 영화 자막이 올라갈 무렵 두 여성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내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온 여성이 다른 여성의 얼굴을 세게 밀쳐 뒤로 넘어지게 했다. 주변 관객들의 만류로 싸움은 일단락됐다.
이들이 싸운 이유는 한 여성이 영화 내내 “최대 볼륨‘으로 아이가 유튜브를 보도록 허용했기 때문이다.
많은 네티즌은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에는 에티켓을 지켜여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사람들은 당신이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한 영화를 보는 동안 모바일을 시청하는 것이 방해를 일으키고 주의를 딴 데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정말로 이해해야 한다. 항상 그것을 끄거나 무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사진 = 틱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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