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 찾아갑니다".. LH, 임대 단지 도시락 제공

김서연 2023. 7. 26.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국 국민임대주택 220개 단지의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경기 군포시 삼성마을1단지에서 열린 'LH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한준 LH 사장(왼쪽)이 한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LH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6만230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해 왔다. 맞벌이·한부모·조손 가정 아동 등에 우선 지원한다.

기존에는 단지 내 조리가 가능한 장소에서 직접 조리해 배식하는 방식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LH 사업비 11억원과 메르세데스-벤츠 기부금 1억원을 더해 총 12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국민임대주택 220개 단지의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날 LH, 아이들과 미래재단, 메르세데스-벤츠는 경기 군포 삼성마을1단지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도시락과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LH 행복한 밥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임대주택단지는 방학이 시작하기 약 1개월 전 LH가 사업을 공지한 이후 임대주택단지 단위로 주거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