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오룡 ‘전남형 트램’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

최정민 2023. 7.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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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그리고 무안 남악과 오룡까지 16km를 잇는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전남도가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했습니다.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1년동안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 등을 분석한 뒤 세부계획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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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그리고 무안 남악과 오룡까지 16km를 잇는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전남도가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했습니다.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1년동안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 등을 분석한 뒤 세부계획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트램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 확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남형 트램은 총사업비 4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개선해 전남 서남권의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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