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PICK'→조인성에 선물한 김...하루 만에 완판됐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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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에서 한효주가 조인성에게 선물하기로 한 김이 완판됐다.
이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효주는 "오늘은 뭘 먹고 왔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냥 김에다가 밥 싸가지고 먹고 왔다"고 답했다.
이에 조인성이 "무슨 김이냐"라고 질문하자, 한효주가 해당 김 브랜드를 언급하며 "되게 맛있는 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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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핑계고'에서 한효주가 조인성에게 선물하기로 한 김이 완판됐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커피 두세 잔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효주는 "오늘은 뭘 먹고 왔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냥 김에다가 밥 싸가지고 먹고 왔다"고 답했다.
이에 조인성이 "무슨 김이냐"라고 질문하자, 한효주가 해당 김 브랜드를 언급하며 "되게 맛있는 김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좀 보내줘"라며 "내 별명이 뭔지 알지? 내 별명이 방이동 독거노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진짜 보내드리겠다"라며 생일 선물로 김을 보내주겠다 약속하기도.
이후 해당 영상 공개 하루 만에 한효주가 언급한 김 브랜드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결국 '완판' 사태에 이르렀다.
해당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하게도, 22일 오전 유튜브에서 저희 김이 언급된 것 같다"며 " 이로 인해 갑작스런 주문량 증가로 정오경에 품절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김은 대기업처럼 재고를 쌓아두고 판매하지 않는, 전일 주문현황에 따라 다음날 한 장 한 장 당일 김을 구워 출고하는 방식"이라며 "부득이하게 금번 유튜브로 인해 저희 김을 주문하신 분들께는 순차발송을 해야함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오는 8월 9일 공개된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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