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음란행위 한 남성 붙잡아 가방 열어보니…딱 걸린 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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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 남성은 전날 수백만 원 상당의 수석을 털어간 절도범이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울산 중구 옥교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과 여성들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벗고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날 오후 6시쯤 울산 중구 한 수석 가게에서 300만 원 상당의 수석 60점이 도난당한 일이 있었는데, 경찰은 해당 수석 절도 사건과 이 남성이 관련 있다고 보고 수석의 출처를 캐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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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전날 수백만 원 상당의 수석을 털어간 절도범이었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과 절도 등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울산 중구 옥교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과 여성들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벗고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시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후 A 씨의 소지품을 확인하던 경찰은 가방 안에서 정체불명의 수석 수십 점을 발견했습니다.
전날 오후 6시쯤 울산 중구 한 수석 가게에서 300만 원 상당의 수석 60점이 도난당한 일이 있었는데, 경찰은 해당 수석 절도 사건과 이 남성이 관련 있다고 보고 수석의 출처를 캐물었습니다.
횡설수설하던 남성은 처음에는 강하게 부인하다가 계속되는 경찰의 추궁에 결국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
신송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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