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전 첫 주자 류승완 감독 '밀수', 오늘(26일) 출항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3. 7. 26.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혜수, 염정아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영화 '밀수'가 올여름 대전의 첫 주자로 오늘(26일) 출항한다.

여름 성수기 대전 첫 주자로 나선 '밀수'가 한국 영화 '범죄도시 3'의 배턴을 성공적으로 이어받는 것은 물론, 현재 최대 경쟁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 7')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밀수' 메인 포스터. NEW 제공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혜수, 염정아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영화 '밀수'가 올여름 대전의 첫 주자로 오늘(26일) 출항한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여름 성수기 대전 첫 주자로 나선 '밀수'가 한국 영화 '범죄도시 3'의 배턴을 성공적으로 이어받는 것은 물론, 현재 최대 경쟁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 7')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7'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예매율 42.8%(사전 예매량 23만 9164장, 이하 오전 9시 기준)로 '미션 임파서블 7'(11.1%, 사전 예매량 6만 1901장)을 크게 앞섰다.

'밀수'는 개봉 전부터 로카르노에 이어 토론토까지 초청받는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했다. 특히 류승완 감독 작품 중에서는 지난 2015년 뱅가드 섹션에서 상영된 '베테랑'에 이어 '밀수'가 두 번째로 토론토에 입성하게 됐다.

토론토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가 올해 가장 기대하는 한국 영화 중 하나인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특별 상영 섹션에 초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류 감독은 그의 시그니처인 액션 스타일을 독창적인 위트와 함께 관객들을 황홀감에 빠트린다. '밀수'를 TIFF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