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만난 김준 SK이노 부회장 "두려움 없이 맞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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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미래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신입사원임을 강조했다.
'전지적 CEO 시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마지막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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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미래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신입사원임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에서 전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거고,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안 해본 일을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신입사원들의 커리어 고민에 대해서도 "미래에 대한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조급해 할 필요 없다"며 "글로벌 역량, 데이터를 보는 능력, 재무에 대한 기초 체력을 쌓고, 어떤 업무를 하든 깊이 있게 파악하는 노력을 한다면 향후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지적 CEO 시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마지막 일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 입사 후 2년을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사내 상담센터인 하모니아 그룹 카운슬링 등 과정을 통해 조직 적응과 업무 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매년 신입 구성원들의 욕구를 파악해 신입 구성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하는 순간부터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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