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포츠카 같네"…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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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더 뉴 아반떼 N'을 출시한다.
더 뉴 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한 부분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N과 함께 아반떼 기본 모델에 N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아반떼 N라인도 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브랜드의 고성능 DNA가 각인된 차종으로 국내 고객에게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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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주행 감성 곳곳에…서킷과 일상 누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더 뉴 아반떼 N’을 출시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주행 감성을 반영한 모델이다. 신모델을 출시하며 통해 현대차는 N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더 뉴 아반떼 N은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을 탑재해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하면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출 수 있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이 일시 향상된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효과를 줬다. 아반떼 N은 전면부에서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키워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센터 크롬 가니쉬도 더해져 한층 날렵하다. 프론트부터 리어까지 N 전용 레드 스트립부터 이어진 속도감 있는 측면부와, 고성능차 특유의 이미지를 부각한 후면부도 눈에 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도 도입했다. 애프터 블로우와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각종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아반떼 N 라인 외장과 내장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립타입 리어 스포일러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가죽 시트 등도 적용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5.0% 기준)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원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원부터 시작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브랜드의 고성능 DNA가 각인된 차종으로 국내 고객에게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출시를 기념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8~30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밋 더 N(Meet the N)’ 전시를 열고 아반떼 N·아이오닉 5N 등을 일반 고객에게 최초 공개한다. 또한 강원 동해시 ‘나인비치37ES’에서 N 브랜드 체험 행사 ‘N 비치 시즌2’ 행사도 연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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