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급성림프구백혈병 CAR-T 임상서 첫 환자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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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큐로셀은 재발성·불응성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하 ALL)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발셀'(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임상 1상시험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40~50대 환자가 많고 국내에는 재발 또는 불응 환자를 위한 CAR-T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국내 일부 환자에 CAR-T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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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큐로셀은 재발성·불응성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하 ALL)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발셀'(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임상 1상시험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안발셀은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다.
이번 임상은 안발셀의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 및 잠재적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10명 내외의 재발성, 불응성 성인 AL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한다.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국내에서 연간 200~300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항암화학요법, 조혈모세포 이식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암이 재발하거나 기존 치료제에 불응한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40~50대 환자가 많고 국내에는 재발 또는 불응 환자를 위한 CAR-T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국내 일부 환자에 CAR-T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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