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 개최 "건전성 모니터링, 손실흡수 능력 확충"

이남의 기자 2023. 7. 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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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그룹 전 계열사의 CRO와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재로 ▲상반기 리스크관리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 ▲리스크관리 특강과 상반기추진사항 점검 ▲하반기 리스크 요인 및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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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노 NH농협금융그룹 리스크관리 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계열사 CRO 및 실무책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그룹 전 계열사의 CRO와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재로 ▲상반기 리스크관리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 ▲리스크관리 특강과 상반기추진사항 점검 ▲하반기 리스크 요인 및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 및 주요 리스크요인'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금리 불확실성을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꼽으며 시나리오별 차별화된 대응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가계 및 기업의 건전성 악화, 시장 변동성 확대 등 하반기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강화되고 있는 감독규제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신노 농협금융 부사장은 "고금리 지속으로 기업 부실 등 손실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촘촘한 건전성 모니터링 중심으로 손실흡수능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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