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상반기 순익 사상 최대…주가도 모처럼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KB금융이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5분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2.2%)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KB금융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KB금융이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5분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2.2%)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KB금융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1조49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2.7% 상회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총당금 전입액이 컸으나 NIM(순이자미진) 호조와 비용 절감 노력 가시화로 이자이익과 일반관리비가 양호한 결과"라며 "은행 NIM은 1.85%로 전분기보다 6bp(1bp=0.01%) 상승해 추정치 1.8%를 상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상보다 견조한 NIM과 비용 효율성 지표를 바탕으로 올해 순이익을 5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업종 전반적인 할인 요인이던 건전성 악화 추세가 가시적으로 안정됐고 양호한 실적 개선세와 높은 자본비율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황혼 로맨스 즐기던 부부, 알고 보니 사돈…"실제로 종종 있어" - 머니투데이
- '힙통령→데뷔' 장문복, 택배 상하차 일용직 근황 "보수 확실" - 머니투데이
- 박영진 "아내, 코인 30만원→500만원에 매도…나는 정말 쫄보" - 머니투데이
- 한혜진 "전 남친, 내 단골집에 딴 여자 데려와"…권혁수 "뭐 어때" - 머니투데이
- 김미려 "둘째 子, 선천성 콜라겐 결핍…내 탓 같아 산후조리 못했다" - 머니투데이
- '10조 자사주 매입' 초강력 부양책…"삼성전자 지금 살까" 주가 영향은 - 머니투데이
- '양육비 갈등' 송종국 이민 가나…"캐나다 영주권 나왔다" 고백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
- 조세호 대신 1박2일 남창희 '호평'…퇴근벌칙도 소화 "고정 가자" - 머니투데이
- '위고비' 국내 출시 한 달, 관련주 주가 확 빠졌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