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강 외교부장 해임… 왕이 다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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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행방이 묘연했던 친강 중국 외교부장(외교부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중국 외교부장 자리에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다시 임명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친 부장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30일 외교부장에 임명되기 전까지 미국 주재 중국대사를 역임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한달 동안 친 부장에 대한 질문에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고 밝히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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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중국 외교부장 자리에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다시 임명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왕 위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교부장을 역임했다.
친 부장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30일 외교부장에 임명되기 전까지 미국 주재 중국대사를 역임했다. 친 부장은 이후 국무원 국무위원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최근 한달 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친 부장이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건 지난달 25일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한달 동안 친 부장에 대한 질문에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고 밝히며 즉답을 피했다.
친 부장이 해임된 구체적인 이유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타이완 매체들은 친 부장이 홍콩 방송매체 피닉스TV의 푸샤오톈 앵커와 불륜으로 혼외자를 얻어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불륜설은 푸 앵커가 지난해 3월 친 당시 주미대사를 인터뷰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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