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수해 피해 中企 대상 납부 유예·대출 지원

이정후 기자 2023. 7. 26.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노란우산(공제기금 포함) 가입자를 대상으로 '부금납부 6개월 유예'와 '무이자대출·대출금리 인하'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란우산(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 13개 지자체에 소재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업체다.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는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한다.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공제금 대출 금리는 연 2%포인트(p) 인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란우산·공제기금 가입자 중 특별재난지역 대상
부금납부 6개월 유예·무이자 대출 및 금리 인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노란우산(공제기금 포함) 가입자를 대상으로 '부금납부 6개월 유예'와 '무이자대출·대출금리 인하'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란우산(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 13개 지자체에 소재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업체다. 지원 규모는 약 4만2000여개사다.

중기중앙회는 특별재난구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는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한다.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납입부금내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공제금 대출 금리는 연 2%포인트(p) 인하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해피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긴급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치가 수해피해기업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