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인 대상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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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토양 상태를 검정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토양의 영양과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작업이다.
토양검정을 거쳐 정확한 토양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재배작물별로 적정 비료량을 투입하면 영농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작물 재배 전 또는 수확 전·후에 토양검정용 시료를 채취하면 보다 더 정확하게 양분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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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토양 상태를 검정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토양의 영양과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작업이다.
토양검정을 거쳐 정확한 토양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재배작물별로 적정 비료량을 투입하면 영농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가 실시하는 토양검정은 ▲ 토양산도(ph) ▲ 유기물함량 ▲ 유효인산 ▲ 유효규산(논) ▲ 치환성양이온(K, Ca, Mg 등) ▲ 전기전도도(EC) ▲ 석회소 용량(밭)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창원 내 농가는 채취한 시료를 깨끗한 밀봉용기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시료는 대상 필지의 5개 지점을 일정한 간격으로 선정한 뒤 표토로부터 15㎝ 정도 깊이의 흙을 500g 정도 채취하면 된다.
검정 결과는 의뢰일로부터 2주 정도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작물 재배 전 또는 수확 전·후에 토양검정용 시료를 채취하면 보다 더 정확하게 양분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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