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김종관·장항준 등 감독 6명 단편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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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김종관·장항준 등 영화감독 6명이 각각 단편영화를 만들어 하나로 모아 발표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스튜디오빌은 "이명세·김종관·장항준·노덕·윤유경·조성환 감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단편영화를 만들어 한 데 모으는 '더 킬러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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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명세·김종관·장항준 등 영화감독 6명이 각각 단편영화를 만들어 하나로 모아 발표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스튜디오빌은 "이명세·김종관·장항준·노덕·윤유경·조성환 감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단편영화를 만들어 한 데 모으는 '더 킬러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헤밍웨이의 단편 소설 '살인자들'은 미국에서 금주령이 내려진 1920년대를 배경으로 청부살인업자 두 명이 술집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 연출과 함께 기획도 맡은 이명세 감독은 "각 감독들이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한 킬러 스토리는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될 예정"이라며 "킬러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배우 그리고 아트웍까지 공통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개별 작품이 아닌 하나의 완전체가 되는 독특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더 킬러스' 프로젝트는 다음 달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공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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