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휩쓸어…"친환경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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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대거 수상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4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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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장고·세탁기·슈케어 등 18개 녹색상품 선정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대거 수상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4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받았다.
또한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네오(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전 분야의 제품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선정돼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아울러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제품은 △LG 통돌이 세탁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비롯해 휘센 에어컨, 코드제로 청소기, 냉장고,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이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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