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 빅데이터 활용 '건강관리 전문가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민은주 피에트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에트)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피에트는 지난 22일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관리 전문가 프로그램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리드할 전문가 100명과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어바인대학교 안유화 총장은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웰니스 코칭 전문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안 총장은 "웰니스 코칭 전문가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건강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며, 어바인대학교가 추구하는 데이터 관련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와 피에트의 목표가 맞닿아 있어 2023년 2월부터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유화 어바인대학교 총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에트)

이번 설명회는 총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이 '움직임 과학: 데이터 기반의 운동관리'를 주제로 피에트와 함께 개발한 매일 달라지는 몸 상태와 운동 능력에 따른 특허 주파 모드, 개개인에 맞는 맞춤 운동을 제안해주는 인공지능 알고리듬 컨텐츠 등 건강 관리 시스템에 관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는 'AI시대의 휴먼 코치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공감과 동기를 이끄는 효과적인 소통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피에트 민은주 대표가 '웰니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 민 대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피에트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특히 피에트만의 차별점인 인공지능(AI) 운동수트와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가 결합된 형태의 스마트 의류 '룹'에 대해 설명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