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희생자 유족, 공식 협의회 구성

송국회 2023. 7. 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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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유족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족 협의회'로 희생자 14명 가운데 11명의 유족이 참여했고, 참사로 20대 조카를 잃은 이경구 씨가 대표를 맡았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협의회 공식 출범과 함께 참사 진실 규명과 수사 과정 공유, 심리 치료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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