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부회장, 신입사원에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입 사원들은 주유소의 미래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입 사원들은 주유소의 미래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김 부회장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에서 전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김 부회장은 “미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안 해본 일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신입 사원들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해서도 “미래에 대한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조급해할 필요 없다”며 “글로벌 역량, 데이터를 보는 능력, 재무에 대한 기초체력을 쌓고, 어떤 업무를 하든 깊이 있게 파악하는 노력을 한다면 향후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사 후 2년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입사 100일 축하 행사, 사내 상담센터인 하모니아 그룹 카운슬링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조직 적응과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매년 신입 구성원들의 욕구를 파악해 신입 구성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