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8월 경기 전망도 부정적...17개월 연속

양일혁 2023. 7. 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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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도 좋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전망치가 93.5를 기록했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전달보다 경기가 좋을 거란 전망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입니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4월 이후 17개월 연속이며,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긴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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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도 좋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전망치가 93.5를 기록했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전달보다 경기가 좋을 거란 전망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입니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4월 이후 17개월 연속이며,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긴 기간입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장비가 11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회복했고, 제조업은 기준선을 넘긴 업종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여가·숙박과 외식, 정보통신이 호조로 예상됐고, 운수와 도·소매, 건설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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