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상서 어선 충돌로 배 뒤집혀…소형 선박 선원 1명 숨져

김동수 기자 2023. 7. 26.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전 7시1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약 240m 앞 바다에서 낚시어선 A호(9.7톤, 승선원 20명)와 연안자망 어선 B호(1.5톤, 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가 전복돼 승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중 1명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호가 해상에서 조업 중인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항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7시1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남서쪽 약 240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와 연안자망 어선 B호가 충돌해 해경이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은 B호가 전복된 모습.(여수해경 제공)2023.7.26/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6일 오전 7시1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약 240m 앞 바다에서 낚시어선 A호(9.7톤, 승선원 20명)와 연안자망 어선 B호(1.5톤, 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가 전복돼 승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중 1명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호가 해상에서 조업 중인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항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