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굿즈 다 있네"…롯데월드 '부스럭' 어드벤처점 개장

카페·베이커리, 포토 부스, 코스튬 대여숍 등

부스럭 어드벤처점 내부 전경(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약 826.5㎡)에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상설 매장 '부스럭'(BOOTH LUCK)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부스럭은 네모 '박스'가 모여 행운의 '부스'가 탄생한다는 콘셉트"라며 "새로운 IP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매장은 △굿즈숍 △카페·베이커리 △포토부스 △코스튬 대여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롯데월드몰서 팝업으로 운영한 '돈워리 모리스'도 품었다. 돈워리 모리스는 대표메뉴인 '돈워리 머리스 커피'와 DIY 슬러시를 포함한 '슬러시바 4종'을 선보인다. 향후 바닐라∙쪽파치즈범벅을 포함한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굿즈숍은 △돈워리 모리스 굿즈 △인기 캐릭터 굿즈 △문구류 △의류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굿즈를 선보인다.

코스튬숍은 스포츠룩, 치어리더룩, 스쿨룩 등 의상을 대여한다. 포토부스엔 '모리스&보리스 캐릭터 프레임'을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서 다음달 20일까지 중소 콘텐츠 기업·신진 작가들의 작품·굿즈를 전시∙판매하는 공간인 '크림'(C★Ream)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IP를 활용한 사업을 확장하겠다"며 "테마파크 사업의 장점을 활용한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