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들이 갓 잡은 뿔소라 맛보러 오세요"

박성환 기자 2023. 7. 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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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오는 29일 제주 금능해수욕장 및 김녕수산복합문화센터 인근에서 해녀들이 직접 잡은 뿔소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와 해당 어촌계가 공동 진행한다.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뿔소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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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제주서 뿔소라 판매행사 추진
[서울=뉴시스] 제주 뿔소라 꼬치구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오는 29일 제주 금능해수욕장 및 김녕수산복합문화센터 인근에서 해녀들이 직접 잡은 뿔소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와 해당 어촌계가 공동 진행한다. 자숙 소라를 활용한 꼬치구이, 샌드위치, 핫도그, 밀키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소라의 수량 약 300㎏의 판매수익 전부 어촌계의 소득으로 돌아간다.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뿔소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 2020·2021년 드라이브스루 등 판매촉진 행사 통해 47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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