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동남아 시장 진출한다

이혜원 기자 2023. 7. 26.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인간 루시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루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된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루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라자다'를 통해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홈쇼핑은 가상인간 루시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루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된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전날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환지그룹 태국법인과 루시의 태국 진출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의 IP(지식재산권)를 제공하고, 국내 상품을 기획 및 소싱한다. 포바이포는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기술 구현 및 고도화를, 환지그룹 태국법인은 라이브 커머스 운영·홍보 등을 지원한다.

환지그룹은 동남아 전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태국법인은 최근 AI(인공지능)솔루션·엔터테인먼트·유통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루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라자다'를 통해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전문성을 살려 태국 패션·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K브랜드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