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토막 살인 괴담 ‘치악산’ 9월 개봉‥윤균상 첫 스크린 주연

배효주 2023. 7. 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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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치악산'이 9월 개봉한다.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의 리더 '민준' 역은 윤균상이 분했다.

이어, '민준'의 사촌동생이자 치악산 산장으로 '산가자' 멤버들을 안내하는 '현지' 역은 김예원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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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공포 영화 '치악산'이 9월 개봉한다.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

'치악산'은 험난하고 웅장한 산세로 이름을 떨친 치악산에서 1980년, 열여덟 조각이 난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괴담을 모티브로 스토리를 확장시킨 작품이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11회 패닉 페스트 등 호러 장르 영화를 다루는 다양한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제25회 네버모어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런칭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의 리더 ‘민준’ 역은 윤균상이 분했다. 윤균상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어, ‘민준’의 사촌동생이자 치악산 산장으로 ‘산가자’ 멤버들을 안내하는 ‘현지’ 역은 김예원이 연기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험난한 산세를 연상시키는 나뭇가지들이 어지럽게 얽혀 있어 음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함부로 오르지 말 것”이라는 카피는 산을 오르는 이들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어, 치악산에는 과연 어떤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긴장감을 높인다.(사진=영화 티저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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