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부안군, 세계잼버리 활동장 등 최종 점검
[KBS 전주] [앵커]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부안군이 주요 활동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습니다.
무주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과 방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안군은 주요 활동장 등을 마지막으로 살펴봤습니다.
시설물과 체험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섭니다.
세계 잼버리 기간 부안에서는 직소천과 영상테마파크 등 15개 영외 과정 활동장에서 하루 청소년 8천 6백여 명이 각종 체험 활동을 합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변산 비치파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6개 읍·면 과수 농가 7백8십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 말 무풍면 사과밭에서 화상병이 발생한 뒤 급속히 확산한 데 따른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과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화상병 증상과 예찰, 방제 지침을 알리고,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 수칙도 공유합니다.
오늘(26일)은 설천면, 내일(27일)은 부남면에서 교육할 예정입니다.
[이종철/무주군 기술연구과장 : "이번 교육이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과수 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예방 활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익산시는 최근 1차에 이어 추가로 벼 병해충 공동 방제비를 지원합니다.
비가 그치면 바로 방제 작업을 하고, 벼 이삭이 한, 두 개 올라왔을 때 다시 약제를 뿌려줘야만 병해충 확산에 따른 수확량 감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차 때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농민은 내일(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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