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직 복귀 이상민, 26일도 수해 현장 방문… "피해복구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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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 판결을 받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5일에 이어 복귀 이틀째인 26일도 수해 현장을 찾는다.
이 장관은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관리체계와 대응방식을 근복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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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를 찾아 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호우로 봉화 주민 4명과 영주 주민 4명이 사망했다.
이 장관은 지난 25일 헌재의 기각 결정으로 지난 2월8일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167일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직에 복귀한 이 장관은 가장 먼저 충남 청양군 수해 현장을 찾아 "중앙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무 정지에 따른 그간의 업무 공백에 대해서는 "업무 차질이 발생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2~3배의 노력을 기울여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청양군 현장에서 세종청사로 복귀했다. 이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재난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수해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 장관은 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 할 예정이다. 또 당분간은 수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관리체계와 대응방식을 근복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공직자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정부 내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 정부부터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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