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전남중기원, 지역 경제 활성화 '맞손'

전남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25일 전남테크노파크 순천 본원에서 전남 중소기업 육성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테크노파크·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순천=황태종 기자】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성희)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전남테크노파크 순천 본원에서 전남 중소기업 육성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기업의 맞춤형 애로 해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 연계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혁신 중소기업 발굴 및 추천 △지역 주력산업 구조를 고려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출향 청년의 지역 내 정착 지원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특히 협약식과 더불어 진행한 간담회에서 오는 9월 22일 개최하는 '2023년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우수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 전남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연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 지원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파트너 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