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데”…美공화 대선주자 디샌티스, 이동중 차사고

황혜진 기자 2023. 7. 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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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사진) 플로리다 주지사가 25일(현지시간) 선거 운동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 사고를 당했다.

브라이언 그리핀 선거캠프 대변인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오늘 아침 테네시주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 사고가 있었다"면서 디샌티스 주지사와 보좌관 등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더힐 등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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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AP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사진) 플로리다 주지사가 25일(현지시간) 선거 운동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 사고를 당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5월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계속 고전 중인 상황에 악재를 하나 더 만남 셈이다

브라이언 그리핀 선거캠프 대변인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오늘 아침 테네시주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 사고가 있었다"면서 디샌티스 주지사와 보좌관 등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더힐 등이 이날 보도했다.디샌티스 후보측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려 20% 안팎의 지지율 답보 상태에 빠져있다. 최근에는 선거 캠프 인력을 감축하는 등의 선거자금 관리 문제도 벌어진 상태다. 디샌티스 후보 캠프는 최근 10여명을 줄인데 이어 다시 추가로 캠프 인력을 감원하는 등 전체의 3분이 1 이상인 38명을 감축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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