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권아솔, 유튜브에서 일반인들의 격투기 대회 파이터 100 첫 화 공개

우충원 2023. 7. 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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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권아솔이 일반인들의 격투기 대회를 열었다.

 프로 대회 전적이 없는 일반인들이 출전하는 격투기 대회 파이터100의 첫 화다.

권아솔은 "프로 전적이 없는 일반인분들 중에서 어떤 직업이 가장 강한지 가려내기 위한 파이터100을 시작하게 됐다. 첫 대회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고,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잘하시는 분들이 나왔다. 매달 시합을 개최할 예정인데,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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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로드FC 권아솔이 일반인들의 격투기 대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권아솔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FIGHTER 100 EP.1 영상이 공개됐다. 프로 대회 전적이 없는 일반인들이 출전하는 격투기 대회 파이터100의 첫 화다.

파이터100은 순수 아마추어인 사람들만 출전이 가능하며 전국에서 모인 일반인들 중에 어떤 직업이 가장 강한지 가려내는 대회다. 권아솔을 비롯해 ‘개그맨’ 윤형빈, 피지컬100에 출연한 ‘근자감’ 박형근이 진행을 맡았으며, ‘야쿠자’ 김재훈은 회장으로 출연했다.

경기 룰은 100초 동안 케이지 안에서 대결해 승자를 가려낸다. 기본적으로 입식으로 진행되는데, 테이크 다운이 허용되며 파운딩은 5초간 가능하다. 승패의 판정은 권아솔, 박형근, 심판 총 3명이 판정을 내린다. 100초 동안 승부를 가려내지 못하면 연장전으로 돌입, 승자를 가려내기 위해 연장전은 최대 2라운드까지 추가된다.

매달 대회가 열리는 파이터100은 대회마다 MVP 한 명을 선정한다. MVP는 해당하는 달의 왕이 되어 이전 달의 왕과 대결하는 시스템이다. 왕들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왕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만약 왕인데도 불구, 왕과의 매치를 원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실격된다.

예고편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파이터100은 일반인들이 보여주는 날것의 묘미가 있다.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나오며, 선수가 아니기에 예상치 못한 장면들도 많이 나왔다. 일반인들의 대결이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전문 심판, 의료진이 배치됐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앰뷸런스도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를 운영했다.

권아솔은 “프로 전적이 없는 일반인분들 중에서 어떤 직업이 가장 강한지 가려내기 위한 파이터100을 시작하게 됐다. 첫 대회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고,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잘하시는 분들이 나왔다. 매달 시합을 개최할 예정인데,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아솔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8월 26일 오후 1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5(안양 공동 대회장 최홍준, 김진)을 개최한다.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이 열리는 대회로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굽네 ROAD FC 065는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 생중계는 다음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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