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아니어도 운전이 즐겁다…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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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고성능 N 브랜드의 대표 모델 아반떼 N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 N'(아반떼 N)을 26일 출시했다.
아반떼 N은 기존 아반떼의 디자인에 고성능 주행 성능을 곳곳에 반영해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 즐겁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 브랜드의 고성능 DNA를 각인한 차종"이라며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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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A 등 일상 주행 편의사양도 탑재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고성능 N 브랜드의 대표 모델 아반떼 N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 N'(아반떼 N)을 26일 출시했다.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처음 디자인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기존 아반떼의 디자인에 고성능 주행 성능을 곳곳에 반영해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 즐겁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 N은 아반떼의 디자인 테마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바탕으로 △확대된 전·후면 범퍼 △19인치 전용 휠 △블랙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날렵한 이미지를 더했다. 측면에는 프론트부터 리어까지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적용하고 19인 리볼버 타입의 알로이 휠을 신규로 탑재했다. 후면부는 범퍼 하단부에 투톤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아반떼 N은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을 장책했다.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하는 플랫파워 특성으로 가속구간에서 장점을 발휘한다.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 성능을 갖췄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하면 출력을 290마력까지 일시적으로 향상시킨다.
이 밖에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한다. DCT 모델은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등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제공해 트랙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뒷좌석 사이드를 포함한 8 에어백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을 신규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도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 브랜드의 고성능 DNA를 각인한 차종"이라며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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