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탁재훈 "SBS 대상 못받아 父 충격…'다 접고 싶다'고" [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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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아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는 아버지에 대해 전했다.
'극한 관계'에는 '맨날 팽팽 놀면서 레미콘 타령하는 아들을 둔 탁재훈의 아버지' '공개디스, 개그 소재로 아내를 이용하는 남편을 둔 유세윤의 아내'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깔끔떠는 형을 둔 양세형 동생 양세찬' '사회적 유부녀, 사실혼의 아니콘이 된 김준호의 여친 김지민'이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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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탁재훈이 아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는 아버지에 대해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킹 오브 웃음파이터'로 유세윤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로망'을 이야기 하다 축구 구단주를 하고 싶다는 탁재훈에 이상민은 "이 형이 로망대로 살려면 레미콘을 돌려야 한다"라 했고 양세형은 "안하는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이상민은 "탁재훈 아버지가 회사를 물려주셔야 레미콘을 돌리는 거다. 그 얘기를 재작년에서부터 했다"라 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래미콘 협회의 배조웅 회장으로 재력은 180억 원 가량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양세형은 "재훈이 형이 진지하게 '아버지 밑에서 일하겠습니다'라 하면 되지 않겠냐"라 물었지만 탁재훈은 "사실 최근에 아버지랑 연락한 적이 없다. 몇 달 전에 식사하고 최근엔 전화가 한 통도 없으시더라"라 한탄했다.
양세형은 "아버님 만나서 족구하는 걸 봤는데 사이가 좋았었다"라며 다시 물었고 탁재훈은 "사이가 좋긴 한데 그 사이에 계속 머물러 있다. 그 선을 넘어가도 안되고 넘어와도 안될 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님이 레미콘에 대해 얘기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시냐"라 묻자 탁재훈은 "아예 모른척 하신다"라 정색했다.
동생들은 "그러다 10년 뒤에 (레미콘 회사를) 받는 거 아니냐"라 했지만 탁재훈은 "나한테 10년 후에 그걸 준다는 건 돈을 쓰란 얘기야, 말란 얘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형은 "저는 탁재훈처럼 살고 싶다. 전에 탁재훈이 제주도에 있을 때 제가 방송을 많이 했는데 저보고 일을 줄이고 즐기라더라. 근데 몇년 뒤에 보니까 방송을 몇개씩 막 하고 있더라"라며 서운해 했다. 탁재훈은 "나이는 먹어가고 아버지 반응은 없어서 급해진 거다. 솔직히 말하면 나 '똥줄' 탔다. 차라리 내가 떳떳하게 벌어야지 싶었던 거다"라 설명했다.
이상민은 "세윤이가 되게 솔직한 편인데 어느날 나한테 '난 형처럼 살고 싶지 않아요. 바쁘게 살지 않고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라 하더라"라 했고 유세윤은 "저도 탁재훈이 로망일 때가 있었다. 예능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면 안되지 않냐. 근데 그런 탁재훈도 안됐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는 저기 구석에서 큐카드를 중얼거리고 있더라"라 폭로했다.
'극한 관계'에는 '맨날 팽팽 놀면서 레미콘 타령하는 아들을 둔 탁재훈의 아버지' '공개디스, 개그 소재로 아내를 이용하는 남편을 둔 유세윤의 아내'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깔끔떠는 형을 둔 양세형 동생 양세찬' '사회적 유부녀, 사실혼의 아니콘이 된 김준호의 여친 김지민'이 후보로 올랐다.
이상민은 "가장 극한관계는 탁재훈 아버지다. 형 아버지는 연예인도 아니신데 작년에 형 대상 밀어주려고 방송 출연까지 하셨다"라 했고 탁재훈은 "제가 대상 못받은 충격이 크셨던 것 같다. 아버지가 '다 접고 싶다'하시더라. 방송이고 뭐고"라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하신 아버지에 대해 전했다. '용돈을 드린 적이 있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아버지가 나보다 돈이 더 많으신데"라며 능청을 부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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