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선 "토트넘 억만장자 구단주 조 루이스, 미국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억만장자 소유주인 조 루이스가 미국 당국에 의해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됐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86세의 루이스는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로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대부분의 삶을 해외에서 보낸다.
더선은 미국 검사 데미언 윌리엄스가 "우리는 루이스가 수년 동안 기업 회의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남용하고 연인, 개인 비서, 개인 조종사 및 친구들에게 내부 정보를 반복적으로 제공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선에 따르면, 86세의 루이스는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로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대부분의 삶을 해외에서 보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 부자 명단에 따르면, 그의 추정 재산은 무려 43억 파운드에 이른다.
더선은 미국 검사 데미언 윌리엄스가 "우리는 루이스가 수년 동안 기업 회의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남용하고 연인, 개인 비서, 개인 조종사 및 친구들에게 내부 정보를 반복적으로 제공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검사는 "그런 정보를 루이스로부터 입수한 사람들은 그 정보로 주식 시장에서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루이스의 정보는 확실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검사는 이어 "루이스는 부유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내부 정보를 사용해 직원에게 보상하거나 친구 및 연인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그것은 전형적인 기업 부패다. 부정 행위이며 법률에 위배된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법률이다"라고 강조했다.
더선은 "루이스는 해리 케인과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거의 방문하지 않으며, 북런던으로 여행하는 것보다 카리브해의 슈퍼요트에서의 삶을 선호한다"면서 "1억 1200만 파운드짜리 보트를 타고 주로 바하마에 거주하는 그는 또한 션 코너리의 이전 사유지 옆에 집을 갖고 있으며 타이거 우즈와 친구"라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