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새로운 자극 필요했다"...번아웃 고백→작가 변신 ('고두심')[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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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작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며 번아웃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게스트로 봉태규가 출연, 고두심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고두심은 봉태규에게 "태규 씨는 책 쓰는 게 취미냐"고 질문했다.
이에 봉태규는 "취미는 아니고 배우 일 안 할 때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더라. 평소 안 해본 걸 해야 자극이 되지 않냐"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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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봉태규가 작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며 번아웃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게스트로 봉태규가 출연, 고두심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고두심은 봉태규에게 "태규 씨는 책 쓰는 게 취미냐"고 질문했다. 이에 봉태규는 "취미는 아니고 배우 일 안 할 때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더라. 평소 안 해본 걸 해야 자극이 되지 않냐"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독서를 진짜 안 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하다가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 매거진에 의뢰를 해서 원고료 조금만 줘도 좋으니 글을 쓰게 해달라고 했다. 책임감이 필요했다. 그러다 보니 3권까지 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봉태규는 "인생에서 꼭 도전해 보고 싶은 게 있냐"는 고두심의 질문에 "조금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물론 연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 되게 많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이제 저를 소개할 때 배우라고 하지 않고 연예인이라고 한다. 이 경계가 굉장히 흐려진 것 같다. 그래서 재밌고 다양한 게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우선은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답했다.
특히 그는 "최근에 번 아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여행을 가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겸사겸사 여행도 오고, 굉장히 오랜만에 선생님도 뵙고. 이렇게 하니까 제 삶의 어떤 한 부분이 크게 환기가 돼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프로그램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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