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신한금융 손잡고 韓 스타트업-日 VC 연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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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일본 도쿄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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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 위한 프로그램 지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일본 도쿄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
한·일 스타트업 대표, 벤처캐피털(VC)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다.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딥테크, 커머스플랫폼, 비건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12개 스타트업의 설명회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부내용은 △중진공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과 제품·서비스 개선 △신한퓨처스랩재팬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및 투자 검토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다.
11월 말에는 '데모데이'를 열고 현지 투자유치 등 8개월간의 지원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진공과 신한금융그룹의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일본 시장에 소개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중진공이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현지화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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