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상담 5천 건↑…‘스토킹 상담’ 3배 급증

[KBS 제주]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5천 3백여 건의 상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이 3천9백여 건으로 7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습니다.

이어 교제폭력과 성폭력 상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스토킹 상담 건수는 11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문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