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최문희 "돌아가신 父, 무속인 된 손주에 마음 아파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7. 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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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최문희 씨가 돌아가신 부친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6년 전 내림굿을 받고 점사를 보는 도령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혜빈 씨의 이야기가 담긴 '혜빈 도령의 이중생활' 3부로 꾸며졌다.

또한 최문희 씨는 "그전에도 혜빈이 때문에 마음 아파하셔서 전화를 자주 했다. 그래도 가수의 길을 가면서 많이 좋아하셨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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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최문희 씨가 돌아가신 부친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6년 전 내림굿을 받고 점사를 보는 도령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혜빈 씨의 이야기가 담긴 '혜빈 도령의 이중생활' 3부로 꾸며졌다.

이날 최문희 씨는 "(부모님이) 어려선 열심히 공부했으면 했는데 일찌감치 결혼한다고 도망갔다"며 "이제는 손주가 무속인의 길을 간다고 해서 보통은 자식이 안 갔으면 하지 않냐. 근데 어머니가 전화하셨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도 마음 아파하신다. 저희 아빠가 전화하는 것도 싫어하시고, 받는 것도 싫어하셨다"며 "근데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하셨다. 혜빈이 노래하는 게 어떤가 궁금해서"라고 말했다.

또한 최문희 씨는 "그전에도 혜빈이 때문에 마음 아파하셔서 전화를 자주 했다. 그래도 가수의 길을 가면서 많이 좋아하셨다"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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